사회저널

2층 창밖으로 신생아 던진 비정한 친모 구속

인천지법은 모텔에서 낳은 신생아 딸을 객실 2층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친모에게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A씨가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점을 들어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경기도 부천 한 모텔 2층에서 A씨가 갓 태어난 딸 B양을 창밖으로 던졌고 지난 9일 담벼락 주변에서 숨진 B양이 발견됐다.

 

숨진 B양을 발견한 모텔 인근 주민의 신고로 신고 접수 4시간여 뒤 해당 모텔 주변에서 A씨가 경찰에 검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