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저널

부담 갖지 않는 '틈새 다이어트' 시도는 어떨까

 '다이어트'라는 단어를 들으면 좋아하는 음식을 금하고 싫어하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보편적으로는 그게 맞지만 이런 정석 다이어트보다는 생활 속에서 조금씩 체중을 줄이는 '틈새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은 어떨까? 틈새 다이어트의 방법을 소개해 본다.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고기를 한 번에 끊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고기를 끊지는 말고 바꾸면 된다. 달달한 양념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양념 되지 않은 고기를, 삼겹살을 좋아하는 사람은 닭다리살을 구워 먹는 식으로 바꾸는 것이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채소지만 채소 자체가 살을 빼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채소를 섭취하면 포만감이 늘어나 밀가루로 만든 정제 탄수화물 식품이나 고열량 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을 돕는다. 

 

부모로부터 음식을 남기면 안 된다고 배우거나 음식을 버리는 걸 아까워해서 배가 불러도 수저를 놓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비만이 불러오는 각종 질환의 위험을 고려하면 배부를 때는 음식을 남기는 것이 건강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