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저널
청소년 수면을 방해하는 앱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아이들이 가장 잠을 못 이루게 만드는 앱은 무엇일까?
놀랍게도 주범은 딱 하나이다.
수면의학 12월 호에 게재될 호주 연구논문을 바탕으로 미국 '건강의 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그 결과 수면 방해의 주범은 YouTube였다.
YouTube를 시청하는 시간이 15분 늘어날 때마다 7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할 가능성이 24% 더 높아졌다.
침대에서 30분 동안 휴대전화, 노트북 또는 태블릿으로 YouTube를 시청하면 불을 끄는 시간이 7~13분 지연되었다.
놀랍게도 이와 반대로 침대에서 TV를 보면 더 일찍 잠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침실 밖에서 TV를 시청하면 수면을 위해 불을 끄는 시간이 9분 단축되었다.